본문 바로가기

기후변화전문가/기후변화전문가 자격증

18강. 개인의 실천, 재활용이 답일까?

18강. 개인의 실천, 재활용이 답일까?

활동가 고금숙

1. 생산자가 책임지는 재활용 회수 제도

1) 재활용을 활용해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가능하지만, 가격도 비싸고 손도 많이 간다.
ex) 맥심 포장지로 만든 클러치, 씹던 껌으로 만든 신발, 신문지로 만든 가방
-> 재활용 올바르게 분리배출 해야 한다.
2) EPR(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 : 냉장고를 바꾼다면? 기존 생산자가 회수해 가는 것이다.

2. 우리나라의 새로운 재활용 제도

1) 오늘의 분리수거 앱 : 분리 배출을 잘하면 포인트를 주는 앱
2) 재활용 정거장 : 제주도에서 시범사업 했으나 재활용 비율이 높아지고 질도 높아졌다.
3) 모아모아 사례 : 은평구에서 하고 있으나 20% 이상 분리배출률이 높아진다.
4) 신흥이re100 : 성남에서 하고 있으며 분리배출 쓰레기를 가져오면 돈으로 바꿀 수 있다.
5) 카페라떼클럽 : 광주에서 우유팩이 많이 나오는 카페를 돌면서 주민들이 수거해서 화장지 만드는 회사에 보낸다.
6) OX퀴즈

  • 유리병은 색에 관계없이 재활용된다. "X" : 녹색, 갈색, 투명한 것만 재활용이 된다. -> 화장품 유리병은 거의 재활용이 되지 않는다.
  • 유리 냄비 뚜껑은 종량제봉투에 버리는 쓰레기이다. "O" : 내열유리는 불에 녹지 않는다. 이거 때문에 다른 유리들도 재활용을 못할 수도 있다.
  • 투명한 페트병과 폐비닐은 각각 모아 플라스틱과 따로 분리배출한다. "O"
  • 생분해 플라스틱은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 "O" : 이 또한 내열유리처럼 플라스틱과 함께 있으면 다른 플라스틱마저도 재활용을 못하게 된다.
  • 실리콘은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한다. "X" : 실리콘은 플라스틱이 아니다.
  • 과일용 스티로폼 완충재(과일 난좌)는 재활용품이다. "X" : 재활용품이 아니다.

3. 제로웨이스트숍 소개

1) 플라스틱 병뚜껑으로 치약짜개를 만든다.
2) 커피찌꺼기는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한다.
3) 종이팩은 화장지 만드는 회사로 보낸다.
4) 운동화끈을 천주머니 끈으로 사용한다.
5) 실리콘은 패킹 실리콘으로 재활용한다.

 

4. 재활용의 현실

1) 재활용 분리배출은 세계 2위, 그러나 그중 50% 이상이 버려진다.
2) 신기술을 모두 동원해도 최대 54%만 재활용이 가능하다. -> 줄이는 것이 우선이다.
3) 재활용, 왜 이렇게 힘들까? - 다양한 종류에 무게가 미세하게 차이가 나고 분리하기가 까다롭다.
4) 기업과 시민이 바뀌고 제도화 해야 한다.

  • EPR 제고 품목 확대 의무량 증가 ex) KT&G 담배꽁초, 브리타 어택
  • 이미 스프라이트는 투명으로 바꾸었다.

5. 과제

예쁜 쓰레기.

화장품 용기는 대부분이 재활용되지 않는다.

다양한 재질로 섞여 있거나, 유리에는 화려함을 위해 색이 입혀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화장품 업계는 재활용 등급 표시 기준에서 예외 적용을 받은 걸로 알고 있다.

형평성에 어긋나는 이런 예외 적용에 반대한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화장품 용기를 재활용이 가능한 용기로 만들고, 나중에는 리필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