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강. 아주 불편한 진실과 조금 불편한 삶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최재천 교수
1. 기후위기의 역사
1988년 올해의 인물 대신에 올해의 행성을 뽑았다? 지구.. 지구가 위기이다. 지구의 위기는 굉장히 오래전부터 있었던 일이다. 환경문제(태풍, 가뭄 등)은 국지적이다. 낙동강 페널 사건 시 옆에 영산강은 괜찮았다. 그 지역에서 벌어진 일들에서 국경을 초월해서 전 지구적으로 벌어 나는 일이 되어 버렸다. 불행하게도 기후변화는 세대도 초월한다. 강대국들이 책임지는 모습 보였으면 참 좋았을 텐데 그러지 못했다. 미국, 파리기후협약 탈퇴 등을 보면 알 수 있다. 다행히 바이든 대통령은 기후변화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책임지겠다 했다.
2.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움직임
1) 기상관측 : 1880년대 시작했다. 그 이후 기온이 가장 뜨거운 5해는 2015~2019년 사이에 있다. 온도는 계속 오르고 있다. 산업혁명이후 1도가 올랐고, 앞으로도 1도가 더 오른다면 어떻게 될까? 돌이킬 수 없다. 사람의 경우 36.5도 체온을 정상체온으로 보고 37.5도만 돼도 실내 입장에 제한을 당한다. 1도는 굉장히 큰 온도이다. 근데 2도라니?
- 투발루, 통가, 방글라데시 등은 침수 되고 있다.
- 국제기구는 모든 나라의 주장을 수용해야 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2018년 인천 송도에서 있었던 회의 해서 2도가 아닌 1.5도를 낮추기로 협약을 맺었다.
2) 우리나라는 가해자이자 피해자이다. 대한민국은 더이상 안전한 나라가 아니다. 미룰 문제가 아니다.
- 2030년 2010년 대비 최소 45% 감축 (IPCC 권고 사항)
- 2050 온실가스 순배출 제로(탄소중립)를 목표
3. '불편한 진실', 어떻게 막아야 할까?
1) 우리 한사람 한 사람의 삶이 조금 불편하게 변해야 한다.
2) 이미 많은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졌다. 이제 어떻게 행동으로 옮길 것인지 행동 단계로 넘어가는 일만 남아있다.
4. 과제
빙하가 녹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그로인한 생물들을 지키고 식량부족현상도 어느정도 괜찮아 질 것이다.
2도 상승은 돌이킬 수 없다고 했다. 0.5도라도 낮추어서 우리 지구를 지켜낼 수 있고 우리 또한 더 많은 전염병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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